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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06:06:44
죄 없는 자가 부는 색소폰,

최종운
조회수 76 추천수 4 댓글수 2 스크랩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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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자가 부는 색소폰,

 

지금 우리 사회는 늘 편 가르기에 바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도 말 할 것도 없고 어떤 모임 집단에서도 내편과 네 편으로 나누기를 좋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줄서기 문화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어떤 모임에 가더라도 말하기가 겁이 납니다.

 

현재 정치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 언성이 높아지고 감정싸움으로 비약되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신념과 논쟁, 이데올로기 논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모두 정치 평론가입니다. 색소폰도 좀 불었다 하면 모두 내가 냅네 하면서 색소폰 평론가가 되어 버입니다.

 

현실적으로 색소폰의 주법에 대해서도 역시 제 각각 다른 주법이 있기에 이를 수용하고 공감하여야 할텐데 유독 특정 주법만 고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색소폰의 모임에 가 보면 독주가 좋다, 합주가 좋다, 셀마가 좋다, 중국제가 좋다, 피스는 이게 좋다 , 저게 좋다. 등등의 논쟁을 유발하고 편 가르기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갈등과 인간적 잡음의 논쟁 마지막은 갈라서기입니다. 그래서 동호회가 갈라져 나와 또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경제규모로 지구촌 곳곳에 한류문화가 넘치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 안에서는 갈등과 증오의 문화가 넘쳐 나고 있을 까? 왜 이렇게 공감하지 못하고 내로남불의 현상만 넘쳐 나고 있을 까? 왜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일까? 오늘날 우리 사회를 보면 너무 극단을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온 나라가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논리로 하루도 조용하지 않습니다.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각 진영마다 상대를 향해 적대감이 가득 차 있습니다. 원색적인 색깔공세를 퍼붓습니다. 국민소득과 지식, 학력 수준은 높아지고 있는데 정치적 견해의 격차는 조금도 좁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좌파니 우파니, 좌빨이니 우빨이니 신조어가 난무합니다.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자기들의 논리만 정당하다고 큰 소리를 치고 삿대질을 서슴지 않습니다. 왜 우리 사회가 이런 극단의 이념논쟁으로 목소리가 커지고 분열되고 있는지 안타깝습니다.

 

나도 만약에 고위공직자로 임명되었다고 가정한다면 끔직합니다. 청문회에 나가면 내가 모르던 사실이 다 까발라지게 될 겁니다. 까마득하게 잊었던 생기부가 나돌고 공짜로 얻어 먹었던 뇌물도 들어 나게 될 것이고, 어릴 때 구멍가게에서 눈깔사탕 하나 훔쳐 먹었던 것 까지 다 까발라질 것입니다.

 

친가, 처가 할 것 없이 분명히 위조 사문서 한 사람이 있을 테고, 위장전입한 사람도 있을 테고, 사기 친 사람도 있을 테고, 시험 칠 때 컨닝 한 사람도 있을 테고, 뇌물 주고 받은 사람도 있을 테고, 병역비리, 취업청탁비리도 있을 테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청문 리스트에 어느 하나 걸리지 않은 구석이 없을 겁니다.

 

이 땅에 죄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한사람도 없습니다. 단지 드러난 죄가 있고, 드러나지 않는 죄가 있을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드러나지 않는 죄 속에 살면서 밖으로 드러난 사람들을 정죄하며 살아가는데 익숙해 져 있습니다.

 

속된 말로 털어서 먼지 안날 사람이 하나도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히 누가 누구를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단지 똥 묻은 사람이 겨 묻은 사람을 나무라는 것 뿐입니다. 내로남불이 천지 삐가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은 죄가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향해 손가락질을 서슴지 않습니다. 신약성서를 보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이들은 대표적인 율법주의자들입니다.

 

통상적으로 이들은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걸리면 누구에게 묻지 않고 자기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정죄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마치 이스라엘에서 주류층 행세를 하며 종교지도자 역할을 하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일종의 선생역할을 하고 살았던 셈이지요.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기막힌 답변이십니다. 물론 그 말씀과 동시에 뭔가를 땅에 쓰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무슨 말씀을 쓰셨는지 전혀 모릅니다. 간음한 여인을 데리고 왔던 그들 모두 항변하는 자가 없었고 시비를 거는 자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 둘 그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만약에 지금 예수님이 이 상황에서 그렇게 하셨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 졌을 까 상상 해 봅니다. 아마도 더욱 더 나빠지지 않을 까 생각을 해 봅니다. 기자회견, 데모구호, 온갖 정치적 견해들이 난무 할 겁니다.

 

색소폰도 그렇습니다. 죄 없는 자가 색소폰을 불어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온통 손가락질 하고 있습니다. 색소폰 소리가 우리의 귀를 울리고 있습니다. 남의 연주를 비난하기보다 경청하고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댓글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사랑의 띠로 연결되는 훈훈한 모습이 기대 됩니다. 연주해서 올리고, 글을 쓰서 올리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려서 올리지만 읽고 듣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눈팅만 하고 가서는 그분들의 수고함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합니다. 색소폰의 내로남불도 많습니다. 죄 없는 자가 색소폰을 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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